CME 페드워치 "7월 기준금리 75bp 인상 가능성 93.9%"...블러드 연은 총재 "올해 3.5% 지지"7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4분(미국 중부 표준시 기준) 현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0.75%포인트, 1bp=0.01%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93.9%에 달했다. 전날의 90.9%에 비해 높아진 것. 50bp 인상 가능성은 6.1%로 전날의 9.1%에 비해 줄었다.
9월 회의에서 75bp 인상할 확률은 13.1%, 50bp는 81.6%를 각각 기록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1.50∼1.75% 수준이다.
연준은 7월 25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금리인상 문제를 논의한다.
한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행사에서 "현시점에서 0.75%포인트로 가는 것이 매우 타당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올해 3.5%까지 가는 것을 계속 지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도 7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지지하며, 9월에는 인상 폭을 0.50%포인트로 낮출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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