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11일 "비트코인 5,300달러 돌파…이오스·에이다 쌍끌이"

코리

| 기사입력 2019/04/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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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11일 "비트코인 5,300달러 돌파…이오스·에이다 쌍끌이"

코리

| 입력 : 2019/04/11 [08:17]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4월 11일 오전 8시 1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21,000원 (2.01%) 상승한 6,13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90% 상승한 5,3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54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936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지배력(시장점유율)은 51.2% 수준이다.) 비트코인캐시는 8,500원 (2.5%) 상승한 348,4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3.1% 상승한 23,27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아이앤에스 (21.16%) 비트코인다이아몬드 (12.09%) 에어론 (9.72%) 이더제로 (8.16%) 이오스 (5.82%) 코르텍스 (5.35%) 아크블록 (5.18%) 모네로 (3.54%) 모나코 (3.15%) 비트코인 골드 (3.1%) 에이다 (3%) 스팀 (3%) 라이트코인 (2.68%) 메탈 (2.61%) 비체인 (2.61%) 레이든네트워크토큰 (2.59%) 비트코인 캐시 (2.5%) 뉴이코노미무브먼트 (2.5%) 에토스 (2.38%) 오미세고 (2.15%) 애터니티 (2.12%)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대시 (321,788,105,073원) 모네로 (137,755,602,528원) 이오스 (27,654,703,173원) 리플 (20,857,077,171원) 이더리움 (12,486,302,020원) 비트코인 (11,084,907,911원) 비트코인 캐시 (9,451,769,785원) 비트코인다이아몬드 (8,353,123,477원) 아이앤에스 (6,656,246,669원) 트루체인 (4,829,922,978원) 트론 (4,157,532,224원) 솔트 (3,929,139,764원) 피벡스 (3,755,827,836원) 쎄타토큰 (3,163,326,413원) 에토스 (2,986,560,945원) 위쇼토큰 (2,849,027,944원) 엔진코인 (2,517,751,063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5,300달러 안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자체 애널리스 분석을 인용 "비트코인이 5,350달러를 돌파하면 5,885달러로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도 암호화폐 결제 및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 소속 애널리스트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의 분석을 인용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를 감안할 때 비트코인의 새로운 저항 수준인 5,350달러를 돌파하면 매수 압력이 치솟을 것이며 이후 7,000달러 선에서 첫 번째 장애 벽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뉴스BTC는 "현재 비트코인은 5,300달러와 5,360달러 선에서 상당한 매수 압력이 필요한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고 있다"면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계속 상승할 수 있으며 5,360달러와 나아가 5,400달러의 저항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자산 124억 달러를 관리하는 헤지펀드인 포인트72(Point72 Asset Management)의 전직 자산 관리 임원이었던 트래비스 클링(Travis Kling)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4월 1일의 큰 폭 상승으로 시작된 비트코인의 4월 가격 움직임은 사실상 비트코인의 신저점에 '마지막 결정타(put the nail in the coffin, 관에 대못을 박는다)'를 날린 것이며 저점의 재시험 가능성은 현재 매우 낮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알트코인 시장은 비트코인 강세에 힘입어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톱10' 코인 중에는 이오스(EOS, 시총 6위)와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9위)가 5~7% 가량 강세를 나타내며 다른 코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큰 편이다. 이오스는 댑 관련 데이터 제공 사이트 댑토탈(DAppTotal)에 따르면 전날 '톱3(이오스, 이더리움, 트론)' 퍼블릭체인 중 이용자 수와 거래 횟수, 거래량 모두 가장 많았다. 카르다노 에이다 코인의 경우 창시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IOHK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AMA(Ask me anything) 세션에서 "올해 카르다노의 두 번째, 세 번째 개발 단계인 셸리(Shelley)와 고겐(Goguen)이 모두 출시될 것이고, 계속해서 나아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지속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 보다 30억 달러 가량 증가한 약 1,827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