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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9월 FOMC...CME 페드워치 "9월 기준금리 75bp 인상 가능성 82% 달해"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9/19 [07:44]

대망의 9월 FOMC...CME 페드워치 "9월 기준금리 75bp 인상 가능성 82% 달해"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9/19 [07:44]

9월 18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현지시간) 현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20~21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0.75%포인트, 1bp=0.01%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82.0%에 달했다. 9월 또 한 번의 '자이언트 스텝'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는 것. 100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18.0%에 그쳤다. 50bp 인상 가능성은 0%로 점쳐지고 있다. 

 

▲ 출처: cmefedwatch  © 코인리더스


연준은 오는 20~21일에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연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대체로 연준이 9월 FOMC에서 세 차례 연속 0.75%포인트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한 번에 1%포인트, 즉 100bp 올리는 '울트라 스텝'을 밟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의 물가가 여전히 가파른 상승률을 보이면서 연준이 이전보다 더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는 의견이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3%, 전월대비 0.1% 오르며 월가의 예상 수준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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