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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도 은행들, 리플 엑스커런트(xCurrent) 채택할까

이선영 | 기사입력 2019/07/11 [22:25]

모든 인도 은행들, 리플 엑스커런트(xCurrent) 채택할까

이선영 | 입력 : 2019/07/11 [22:25]

 

글로벌 블록체인 스타트업 리플(Ripple)의 소프트웨어 통합 엔지니어(software integration engineer)인 사친 매히슈와리(Sachin Maheshwari)가 "모든 인도 은행들이 리플의 해외 송금 플랫폼인 엑스커런트(xCurrent) 4.0을 채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체피캡(chepicap)에 따르면 사친 매히슈와리는 인도 벵갈루에서 열린 '디앱페스트(Dapp Fest) 2019'에 참석해 "인도의 모든 은행들은 이제 리플의 탈중앙화 금융 툴인 엑스커런트 4.0의 최신 버전을 구현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 출처: Andre Ventura 트위터     © 코인리더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사친 매히슈와리는 "수십 개의 금융기관이 이미 리플넷(RippleNet)에 가입해 내부적으로 엑스커런트 플랫폼을 테스트하고 있다. 우리는 1~2분 만에 중동에서 인도까지 결제를 했고, 트랜잭션에 대한 전반적인 검증도 마쳤다"고 전했다. 

 

또 리플의 제품 관리 수석 부사장(SVP)인 애쉬쉬 빌라(Asheesh Birla)는 "인도 내 우리의 파이프라인(pipeline) 시장점유율은 50%에 달한다. 리플보다 인도에 자금을 보낼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체피캡은 "인도는 13억 3천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은행 거래를 하지 않는 언뱅크드(unbanked) 사람들이 많은 국가이다"며 "모든 인도 은행들이 엑스커런트를 채택한다면 대규모 XRP 채택이 진행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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