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자산 올해 146조원 증발, '최악 기술 기업인' 불명예도...트론 창업자 "비판 대신 지지"테슬라와 스페이스X,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자산이 1천150억달러(약 146조원)나 줄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억만장자 가운데 가장 손실이 컸다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지난 10월 트위터를 440억달러(약 55조8천억원)에 인수하면서 자금조달을 위해 230억달러(약 29조2천억원) 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내다 팔았으며, 이런 가운데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이날 현재 70% 가까이 하락했다.
또 머스크는 영국 가디언지가 선정한 '2022년 최악의 기술 기업인'에도 뽑혔다.
가디언즈가 선정한 '최악의 기술 기업인'에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창업자(6점), 제프 베조스 아마존 의장(4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7점), 파라그 아그라왈 전 트위터 최고경영자(7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저스틴 선 트론(TRX) 창시자는 28일 트위터를 통해 "일론 머스크의 비전과 리더십은 암호화폐와 더불어 전기차, 우주여행 등 업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약세장에서는 부정적고 비판적인 정서에 사로잡히기 쉽지만, 비판 대신 일론 머스크와 그의 팀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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