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6.4% 올랐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최소폭 상승이지만, 그 폭은 작년 12월(6.5%)보다 0.1%포인트 줄어드는 데 그쳤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6.2%)를 상회한 결과로, 전월 대비 상승률(0.5%) 역시 시장 전망치(0.4%)를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6%, 전월보다 0.4%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 CPI 지수 발표 후 달러 지수 DXY가 상승 후 다시 하락으로 전환했다. DXY는 현재 102.75를 나타내고 있다.
또 CPI 지수 발표 후 미국 증시 3대 지수 선물이 하락 후 다시 상승 전환했다. 나스닥 선물이 1% 대 상승, 다우지수 선물이 0.7% 대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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