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에 원격 참여해 "2023년 말까지 트위터를 이끌 후임자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트위터 오너로서 조직을 안정시키고, 제품 로드맵을 재검토할 책임이 있다. 올 연말이 트위터를 운영할 다른 사람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시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때까지 트위터는 안정적 상태로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머스크 CEO는 지난해 말 트위터에서 “(트위터) CEO 자리를 맡을 만큼 충분히 어리석은(foolish) 사람을 발견하는 즉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후에 나는 소프트웨어 및 서버 팀만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는 작년 10월 440억 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한 후 직접 CEO로서 경영을 이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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