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에셋데이터 창업자 "비트코인, 곧 본격적인 강세장 맞이할 것"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5/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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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셋데이터 창업자 "비트코인, 곧 본격적인 강세장 맞이할 것"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05/27 [16:00]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이 곧 본격적인 강세장을 맞이하게 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자산 시장분석업체 디지털애셋데이터(Digital Assets Data) 공동 창업자인 마이크 알프레드(Mike Alfred)는 "지난 2017년 말 초강세장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첫 반등 주기를 맞이했다. 곧 본격적인 강세 주기(bull cycle)이 시작될 것"이라 분석했다. 

 

그는 "지난 2017년 말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약 2년의 시간을 불확실성 속에서 보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 경제불황과 치솟는 실업자 수,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각국 정부의 상호작용은 암호화폐 시장의 이익으로 환원될 수 있다. 실제로 폴 튜더 존스 등 유명 헤지펀드 투자자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 발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Ex' 최고경영자(CEO) 제이하오(Jay Hao)도 본인 트위터에서 "BTC와 ETH는 각자의 역할과 기능이 있다"며 "리스크헷지 혹은 가치저장 수단, Defi 혹은 스테이블코인 등 잠재 활용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한 가지 기쁜 점은 점점 더 많은 이들이 이에 관심갖고 있다는 사실"이라 말했다.

 

미국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투자자 셔빈 피셔바(Shervin Pishevar) 역시 본인 트위터를 통해 "스페이스엑스(SpaceX,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와 비트코인은 세대에 걸쳐서 투자해도 좋을 최고의 장기 투자대상"이라며 "스페이스엑스와 비트코인은 인류의 미래에 대한 두 가지 핵심적 장기 베팅"이라 전했다.

 

실제로 호주의 모바일 금융투자 서비스 라이즈(Raiz)가 새로운 투자 포트폴리오 상품을 출시한 가운데 그중 비트코인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트폴리오 내 비중은 5%다. 나머지 95%는 하이캡 주식, ETF, 호주 기업 회사채 등으로 구성됐다. 라이즈는 월 기준 21만5000명의 액티브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5%가 큰 비중은 아니지만,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헷징 자산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디지털자산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들을 타깃으로 한 투자상품"이고 평가했다.

 

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일 BTC가 9500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후 고래 투자자들의 BTC 추가 매수세도 두드러졌다. 이에 따르면 해당 기간 100 BTC 이상 보유한 월렛을 중심으로 1만 2000 BTC 추가 매집이 있었다. 달러 환산 시 1억800만달러 규모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이는 중단기적으로 완만한 가격 회복세를 기대하게 한다"면서도 "다만 더 큰 변동폭을 동반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27일(한국시간) 오후 3시 17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47% 하락한 약 8873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86억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31억달러이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과 같은 39를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공포 단계'를 지속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CH 주요 지지자이자 업계 전문가인 Hayden Otto는 "BTC가 네트워크 병목 현상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경쟁 알트코인에 이용자를 뺏기고 말 것"이라 경고했다. 

 

그는 "BTC 병목 현상은 거래 수수료를 증가시키고 이는 경쟁 프로젝트에 이용자를 뺏기는 직접적 원인이 된다. BTC 시장 주도적 입지에도 위협이 될 것"이라며 "채굴 보상 반감이 블록체인 안정성에 위협이 된다는 우려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BTC의 경우 최근 멤풀(mempool, 대기 중인 비트코인 거래량) 내 미체결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몇 번의 반감기 이후 구조 변화에 적응하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모양"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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