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비트코인 일일 거래량, 2025년 1조달러 기록할 것"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6/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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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비트코인 일일 거래량, 2025년 1조달러 기록할 것"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06/05 [16:18]

 

비트코인 일일 거래량이 오는 2025년까지 1조달러를 기록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코인메트릭스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 거래량이 지금과 같은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4년 내 미국 주식시장 거래량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 채권시장 거래량 추월은 5년 정도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일일 거래량(BTC/USD)은 41억달러 정도다. 미국 주식, 미국 채권, 글로벌 FX 마켓 거래량은 각각 4460억 달러, 8930억 달러, 1조9800억달러 수준이다. 

 

현재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자체 추산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54)보다 1포인트 내린 53으로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는 이코노메트릭스 데이터를 인용해 "최근 BTC 가격 추세가 백트(Bakkt) 이용자들의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데이터를 살펴보면 이번주 초 비트코인 가격은 1만달러를 돌파한 후 소폭 조정됐다. 이 같은 변동성 하에 6월 1일~3일 백트의 BTC 선물 거래량은 1일 평균 2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동시에 미체결 약정은 5월 27일 750만달러에서 6월 2일 1300만 달러로 지난주 대비 2배 늘었다. 이처럼 백트에서 미체결 약정이 1300만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당시 BTC 가격은 올들어 두번째로 1만 달러를 터치했다.

 

단기적인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살펴보면 '바트 심슨(Bart Simpson)' 패턴이 실현될 것으로 전망됐다. 바트 심슨은 애니메이션 심슨가족 속 주인공 캐릭터로, 잔디 모양의 독특한 헤어 스타일을 갖고 있다. 

 

4일 쓰리애로우스캐피털(Three Arrows Capital) CEO 수주(Su Zhu)는 코이니스트 팟캐스트에서 "지난 1일에 나타난 비트코인 가격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트레이더들이 파생상품 거래를 계속하는 한 비트코인 가격 차트에서 더 많은 '바트 심슨' 패턴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수주가 언급한 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 차트는 10% 오른 1만380달러를 기록한 후 몇 시간 동안 1만달러대에 머물다가 갑자기 9500달러 선으로 내려앉은 일을 가리킨다. 그는 이 같은 차트에 대해 "파생상품 거래로 인한 현물 마켓 특유의 움직임"이라면서도 "이런 움직임이 시장을 조작한 결과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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