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中 안후이성, 크로스보더 파이낸싱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기업 자금조달 지원

현경옥 인턴 기자 | 기사입력 2020/06/19 [09:58]

中 안후이성, 크로스보더 파이낸싱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기업 자금조달 지원

현경옥 인턴 기자 | 입력 : 2020/06/19 [09:58]

▲ 사진: quanjing.com  © 코인리더스


중국 안후이성 전체 13개의 은행이 중국외환관리국의 크로스 보더 파이낸싱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기준에 부합되어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한다. 

 

16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안후이일보(安徽日报)에 따르면 총 48개의 기업이 565건의 국경 간 무역 금융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수출상품세관신고서 2051건을 심사해 누적 투입금액이 2억3천6백만 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중소기업이 40개로 80% 이상을 차지한다.  

 

크로스보더 파이낸싱 블록체인 플랫폼이란 외환관리국과 은행 및 기업을 포함해 여러분야에 적용되는 국가 간 무역 금융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은행은 빠르고 정확하게 기업의 파이낸싱 프로젝트 심사와 여신 크레디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문제와 은행 리스크 통제 어려움 등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은행과 기업의 수출 무역 융자업무에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

 

작년 10월, 안후이성은 크로스 보더 파이낸싱 블록체인 플랫폼 시행지점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안후이성 전체 중국 국유은행 총 24개중 315개의 지점이 참여하고 있다.

 

몇몇 은행과 기업은 이 플랫폼을 통해 수출채권융자업무를 처리해 기존에 세관서와 인보이스 확인과 검증을 위해 직접 방문 처리 시간을 단축, 업무처리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켜 원가 절감과 무역회사의 업무처리 수준을 높였다고 전했다. 

 

국가외환관리국 안후이성 지국의 관계자는 "안후이성에서는 이 플랫폼을 계속해서 이용할 것이며 융자신청절차 간소화, 빠른 처리속도, 높은 신뢰도 및 온라인 처리 등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여러 업무분야에서 적용토록 추진할 것이다. 또한 은행-기업-블록체인을 통해 수출융자업무를 이끌어 안후이성의 수출기업을 위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 FC서울 '빗썸' 유니폼 입는다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