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디자인·마케팅 탁월...SHIB 로빈후드 상장시 도지코인과 동반 급등 전망블룸버그 전략가 "SHIB, 투기성 밈토큰... BTC 입지 공고해질 것"
하지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도지코인 카피캣(copycat, 흉내쟁이) 시바이누(SHIB)는 디자인, 마케팅 측면에서 어느 정도 탁월하지만 투기성 밈토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맥글론은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를 중심으로 형성된 현재의 시바견 토큰 열풍이 사그라들게 되면 암호화폐 시장에서 '위험 회피형 투자 심리'(Risk-off sentiment)가 강해지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 입지가 더 공고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SHIB 가격 그래프가 이더리움(Ethereum, ETH) 가격 흐름과 유사한 차트를 공유하며, 이더(ETH)가 SHIB 가격 상승을 부추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투데이에 따르면 PAC프로토콜(PAC Protocol) 창립자이자 전 미국 정치인 데이비드 고흐슈타인(David Gokhshtein)은 자신의 트위터에 로빈후드(Robinhood)가 마침내 SHIB에 대한 지원을 추가하면 시바이누와 도지코인 모두 급등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에 대해 한 인플루언서는 현재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블루칩'이 아니라 투자할 밈 암호화폐를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0월 30일(한국시간)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바이누(SHIB, 시총 9위)는 0.00007258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399억 달러이다. 도지코인(DOGE, 시총 10위)는 0.2859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시총은 약 377억 달러 수준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