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대부분 암호화폐 가격이 30~80% 하락했다고 블룸버그가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아르카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제프 도먼 아르카 최고투자책임자는 "암호화폐는 8주째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식, 채권, 금과 달리 암호화폐만 하락한 이유는 투자심리 악화, 다수 밈코인 실패, 신규 토큰 출시에 필요한 자금 부족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BTC보다 알트코인이 더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것과 관련, 에드워드 친 파라택시스캐피털 설립자는 "시장 참여자는 이미 알트코인에 자금이 묶여 있고, 신규 자금은 BTC에만 몰리고 있다. 알트코인의 내러티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분위기가 바뀔 때까지 지금의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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