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가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돌파하며 2024년 이후 최대 상승 돌파(breakout)를 기록했다. 이 기술적 움직임은 시장이 강세 흐름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매수 압력이 지속될 경우 XRP는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XRP는 50일 EMA를 넘어서는 데 성공하며, 2024년 이후 처음으로 이 지표를 상향 돌파했다. 50일 EMA는 과거에도 강력한 지지 및 저항선으로 작용해왔으며, 이번 돌파는 시장에 새로운 강세 심리가 형성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XRP가 이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면, 다음 주요 저항선인 3.00달러~3.20달러 돌파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XRP 가격은 2.76달러로, 50일 EMA(2.65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주요 저항선은 3.00달러~3.20달러 구간이며, 2.50달러가 핵심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XRP가 3.00달러를 돌파하면 추가 상승 모멘텀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며, 강세장이 본격화될 수 있다.
반면, 현재 가격대에서 저항을 받고 50일 EMA를 다시 테스트할 경우 상승 모멘텀이 약해질 수 있으며, XRP는 다시 조정 및 횡보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XRP의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려면 향후 몇 거래일 동안 매수세가 지속되어야 한다. 3.00달러 돌파에 성공한다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반대로 2.65달러 아래로 하락하면 다시 조정 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
XRP가 2024년 이후 최대 상승 돌파를 기록한 만큼, 향후 움직임이 장기적인 강세장을 결정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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