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 가격이 162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 후 15% 이상 급락하며 131달러까지 하락했다. 현재 가격은 145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추가 반등 여부는 150달러 저항 돌파에 달려 있다.
뉴스BTC는 솔라나가 185달러 저항선에서 강한 매도세를 맞으며 하락세로 전환되었다고 분석했다. 이후 162달러와 150달러 지지선을 잇따라 하회하며 하락폭이 확대됐으며, 최근 저점은 131달러에서 형성됐다. 현재 가격은 소폭 반등했으나, 144달러와 100시간 단순이동평균(SMA) 아래에서 거래되며 여전히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144달러에서 하락 추세선 저항이 형성되어 있으며, 주요 저항은 150달러와 152달러에 위치해 있다. 특히 152달러는 173달러 고점에서 131달러 저점까지 하락폭의 50%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에 해당해 강한 저항이 예상된다. 만약 솔라나가 152달러를 돌파하면 160달러 및 16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커진다.
반면, 뉴스BTC는 솔라나가 145달러 저항을 넘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36달러와 131달러가 주요 지지선이며, 이 구간이 무너질 경우 125달러 및 120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
현재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약세 국면을 유지하고 있으며, RSI(상대강도지수)도 50 이하에 머물며 매도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150달러 돌파 여부가 단기 반등과 추가 하락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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