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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블록체인 확산 위해 100억원 투자

박병화 | 기사입력 2018/09/04 [16:53]

정부, 내년 블록체인 확산 위해 100억원 투자

박병화 | 입력 : 2018/09/04 [16:53]

 



정부가 공공 및 민간시장의 블록체인 시장 확산을 위해 내년에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블록체인 공공 시범사업을 올해 6개에서 내년 12개로 늘릴 계획이고 민간주도 블록체인 국민 프로젝트도 3~4개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사업 예산도 확충됐다. 작년 3억원에 불과했던 KISA의 블록체인 사업 관련 예산은 올해 약 42억원, 내년 100억원대로 대폭 증가한다. 현재 8명인 블록체인확산팀도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내년 블록체인 시범사업 가운데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텀업(Bottom Up)' 방식으로 진행되는 국민 프로젝트다. 국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효용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에서 제안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KISA는 오는 11월 블록체인 아이디어 해커톤 행사를,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블록체인 해커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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