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10일 "단기 회복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격 안정성 중요"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9월 1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9,000원 (0.54%) 상승한 7,24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34% 오른 6,3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5,000원 (0.91%) 상승한 555,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2.54% 상승한 22,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 상승폭으로 보면 스팀 (11.73%) 스트라티스 (6.83%) 비체인 (4.41%) 이오스 (3.89%) 텐엑스 (3.51%) 라이트코인 (3.43%) 루프링 (2.77%) 비트코인 골드 (2.54%) 이더리움 클래식 (2.36%) 파워렛저 (2.29%) 골렘 (2.23%) 에이치쉐어 (1.83%) 어거 (1.76%) 왁스 (1.66%) 제로엑스 (1.64%) 모네로 (1.5%)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 (263,492,527,792원) 이오스 (17,152,525,708원) 이더리움 (14,395,665,303원) 리플 (9,245,095,530원) 이더리움 클래식 (7,014,455,124원) 모네로 (6,790,705,100원) 질리카 (4,613,178,396원) 스팀 (4,392,933,796원) 제트캐시 (3,295,395,075원) 라이트코인 (3,221,425,438원) 에토스 (3,181,618,227원) 골렘 (3,107,943,726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6,300달러선에서 지지선을 확보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전날 장중 한때 30초만에 6,190달러에서 6,450달러까지 4%가량 급상승했다는 것. 이같은 갑작스런 가격 상승은 대다수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와 투자자의 예측은 아니었다. 오히려 가격 변동성과 하락 추세를 감안해 약세장에 더 무게감을 뒀었다. 하지만 급락 이후 일시적 급등장에서 보듯이 암호화폐 시장은 가격 변동성과 구조적 취약성으로 인해 향후 시장전망을 예단하기 힘들다는 점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비트코인의 초기 투자자이자 암호화폐 거래소 셰이프쉬프트(ShapeShift)의 에릭 부어히즈(Erik Voorhees) CEO의 이전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에릭 부어히즈 CEO는 CNBC의 크립토 트레이드쇼(Cryptotrader show)에서 "비트코인의 약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붕괴는 끝났으며, 붕괴의 속도도 상당히 느려졌다"면서 "일반적으로 시장이 거품 속에서 몇 달 동안의 하락세를 겪은 후에는 일정 범위 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게 된다. 곧 붕괴는 끝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그는 "현재의 낮은 가격대는 성공할 수 있는 암호화폐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하더라도 5,000달러 중반까지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6,100달러대의 낮은 영역에서 보여준 전날 비트코인의 갑작스런 상승은 비트코인이 6,000달러 중반에 안정성을 발견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며 "이는 지난 9월 5일의 주요 하락에서 시장의 단기 회복에 유리한 지점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기술 분석가인 에드워드 모라(Edward Morra)도 "비트코인를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확실한 하락세(downtrend)를 보이고 있다"며 "암호화폐 시장이 제대로 바닥을 뚫고 중기 랠리를 시작하기 전에 낮은 가격대에서 견고한 안정성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비트코인을 비롯해 대부분의 상위 암호화폐와 토큰들은 반등세를 나타내며 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있다. 다만 시가총액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더리움의 약세는 시장의 불안 요소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이 암호화폐공개(ICO)에 주로 활용되는 플랫폼이라는 점이 하락장에서 발목을 잡고 있는 것. 실제 최근 7일간 30% 이상 빠진 암호화폐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이더리움이 유일하다. 이더리움이 이처럼 낙폭이 커지고 있는 것은 ICO를 통해 이더리움을 받은 스타트업들과 일부 이더리움 고래(큰손)들이 이더리움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내다팔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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