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사 중 한 명인 존 맥아피(John McAfee)가 "비트코인(BTC)은 지불 결제를 위한 넘버원 코인"이라면서 "비트코인의 가치는 수학적으로 볼 때 2020년까지 10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맥아피는 채굴된 비트코인 수(number of bitcoins mined)와 채굴업 난이도(mining difficulty)간의 상관 관계를 통해 이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맥아피는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가 다가오고 있고, 이 경우 새로운 블록 채굴시 생성되는 비트코인의 양은 블록 당 12.5BTC에서 6.25BTC로 줄어들면서 비트코인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성공 확률이 낮은 투자자들에게 "진실하게 코스를 유지하고 기다려라. 부유한 단기 투자자는 없다"고 조언했다.
한편 존 맥아피는 PC 백신회사 맥아피(McAfee)의 설립자로 사이버 보안 분야의 개척자로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에 대한 강력한 상승 지지자로 해외에서 암호화폐 붐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현재 MGT 캐피털(MGT Capital Investments Inc)의 CEO인 맥아피는 이전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2020년 말까지 1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스스로를 '암호화폐 왕(cryptocurrency king)'으로 부르는 맥아피는 최근 해킹 당하지 않는 비트파이(Bitfi) 암호화폐 지갑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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