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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SNS 바나나톡(BNA), '빅4'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 상장…"새 이정표 될 것"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1/30 [10:00]

글로벌 블록체인 SNS 바나나톡(BNA), '빅4'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 상장…"새 이정표 될 것"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01/30 [10:00]

글로벌 블록체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프로젝트이며, 암호화폐 에어드랍(Airdrop·코인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것) 필수앱(Must have App)인 바나나톡이 자체 암호화폐인 BNA를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빅4' 중 하나인 코인원에 상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국발(發) 블록체인 핀테크 기술로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바나나톡은 중국 600만 코인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SNS 삐용(Biyong·币用)의 글로벌 버전으로, 채팅창을 통해 주소 없이 즉시 송금이 가능한 간편 코인 송금, 간편 에어드랍, 코인 미디어, 콜드월렛(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디지털 지갑), 소셜 거래소인 '바나나톡ex' 등 특화된 솔루션을 대거 장착해 궁극적으로 블록체인계 위챗(Wechat·微信)이 되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다.

 

바나나톡 프로젝트 운영사인 주홀딩스그룹의 조우창 대표는 “코인원 원화마켓 상장은 바나나톡 역사의 중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대형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추가 상장을 통해 바나나톡의 로드맵을 완벽히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대표는 "올해 바나나톡은 다양한 에어드랍 얼라이언스(Alliance·동맹)을 확보하고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힘을 쏟는 등 암호화폐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설 것"이라면서 "특히 3월 중 암호화폐와 법정화폐 모두 사용가능한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바일 결제 서비스 '바나나페이(bananapay)'를 런칭해 암호화폐 상용화를 가장 앞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프로젝트 공개 이후 침체에 빠진 암호화폐 시장에 이슈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온 바나나톡의 코인원 상장 소식으로 많은 코인매니아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BNA의 성공적인 상장과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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