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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톡, 공유사무실 '바나나웍스' 전격 오픈…"상생·협업 통해 블록체인2.0 리딩할 것"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2/10 [11:03]

바나나톡, 공유사무실 '바나나웍스' 전격 오픈…"상생·협업 통해 블록체인2.0 리딩할 것"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02/10 [11:03]

탈중앙화(decentralization)라는 새로운 철학과 가치를 기반으로 수평적이고 공유적인 시대를 추구하는 블록체인 혁명이 시작된 지 10년이 넘어섰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인터넷에 버금가는 혁명이 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은 전방위적 글로벌 규제, 투기 과열과 ICO(암호화폐공개) 금지, 더디게 진행되는 기술 구현과 채택 등 초기 성장에 따른 부작용으로 '성장통'의 늪에 깊이 빠져 있다. 

 

이같은 어려운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업계의 부단한 노력이 쏟아지고 있고, 상용화를 위해 킬러앱(Killer App)을 만들려는 인더스트리(Industry) 전반의 노력이 더해지며 본격적인 블록체인 2.0시대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의 '기린아'로 비상하고 있는 바나나톡이 패러다임 변화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글로벌 블록체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프로젝트인 바나나톡(프로젝트명 BNA)는 10일(한국시간) 프로젝트 최초의 자체 블록체인 공유오피스인 '바나나웍스'(bananaworks)을 전격 오픈하고 상생과 협업의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 출처: 바나나톡  © 코인리더스


금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바나나웍스' 강남논현센터는 바나나톡 얼라이언스(Alliance·동맹), 즉 바나나톡 블록체인 생태계에 참여하는 전도유망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입주하는 얼라이언스에게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구체적으로 암호화폐 활성화를 위해 임대료는 바나나톡 자체 토큰인 BNA로 결제를 받고 얼라이언스들에게는 소정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일정량 이상의 BNA를 보유한 홀더에게는 임대료를 면제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테라스 라운지 시설은 휴식공간과 야외밋업으로 활용 가능하다.  

 

바나나톡 프로젝트 운영사인 주홀딩스그룹의 조우창 대표는 "바나나웍스는 프로젝트가 자체 얼라이언스를 위해 운영하는 최초의 공유오피스이며, 바나나톡 얼라이언스의 활성화와 생태계 확장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우수한 얼라이언스들과 세련된 오피스 공간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런 소통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상호간 윈윈(win win)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암호화폐 겨울'(crypto winter)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나나톡은 최근 앱(App) 다운로드 수 급증, 우수한 프로젝트의 에어드랍 얼라이언스 참여 증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 지원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성공적인 상장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상반기 출시될 '바나나톡페이'(bananapay)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공격적인 인재 채용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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