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리플·스텔라·솔라나 투자 펀드 운용자산 규모 급증..."XRP 비증권 판결 영향"7월 스텔라루멘(XLM), 리플(XRP), 솔라나(SOL) 투자 펀드의 총 운용자산(AUM)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씨씨데이터(CCData) 보고서를 인용해 "XLM 기반 투자펀드의 AUM은 7월 62.7% 증가한 1,7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XRP 기반 펀드의 AUM은 33.2% 증가한 6,570만 달러를, SOL 기반 펀드 AUM은 55.7% 증가한 8,78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미국 법원의 리플 증권성 관련 약식 판결이 XRP은 물론, 다른 알트코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앞서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1일 CNBC에 출연해 리플-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에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XRP가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은 리플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매우 큰 승리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20위 암호화폐 스텔라는 한국시간 7월 27일 오전 7시 25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7.37% 급등한 0.1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1.18% 상승한 0.7175달러에, 시총 9위 솔라나는 8.72% 오른 25.30달러를 각각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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