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 원인으로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채굴 금지령이 지목되는 가운데 이는 주 요인이 아닐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헤지펀드 아케인애셋(Arcane Assets)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에릭 월(Eric Wall)은 "중국의 채굴 금지령이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주요 요인은 아닐 것"이라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 일일 채굴량은 매도 압력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비트코인 가격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은 투자심리(Sentiment)"라며 "거래자 및 투자자의 감정, 두려움, 희망 등을 측정할 수 있다면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블룸버그 산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본인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암호화폐 채굴 단속 강화는 비트코인 장기 상승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발 악재가 금(金)의 디지털 경쟁상대인 비트코인을 오히려 더 활성화시키고 있다. 장기적으로 중국의 채굴 영향력 감소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시가총액은 지속 증가하는 반면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BTC 상승 모멘텀이 쌓이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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