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되는 기관 자금이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들어온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라이드(SBF)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되는 기관 자금은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관 자금의 유입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며, 신중한 작업이다.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포브스는 "비트코인이 이번주 3만달러까지 하락하고 많은 투자자들이 2만달러선까지 떨어질 것이라 전망하는 와중에 CME에서 BTC 단기 상승에 배팅하는 자산 운용사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미디어는 "15일 CFTC 데이터에 따르면 자산운용사의 BTC 롱포지션은 전주 대비 35% 증가한 517건을 기록했으며, 500건 이상의 롱포지션 계약이 발생한 것은 BTC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20년 4분기 이후 처음"이라 덧붙였다.
특히 비트코인 온체인 데이터 전문 애널리스트 윌리엄 클레멘테(William Clemente)는 최근 모건크릭디지털 창업자 앤서니 폼플리아노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온체인 지표에 따르면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은 이번주 지속적으로 BTC를 매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주 비트코인 하락세에서 장기 보유자들은 12만739 BTC를 매집했으며, 단기 보유자들은 9만7333 BTC를 매도했다. 채굴자들은 보유 BTC 물량을 일부 판매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는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사한 상황은 2013년과 2016년에도 발생한 적이 있다. 이는 시장 경험이 풍부한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다음 강세장을 위해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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