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에 퇴직자금 운용펀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유명 블록체인 전문가이자 아발란체 프로젝트 리더인 에민 군 시러(Emin Gün Sirer) 코넬대 교수가 코인텔레그래프 차이나와의 인터뷰에서 "헤지펀드에 이어 퇴직자금 운용펀드들이 암호화폐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시장의 미래가 밝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정치인들부터 중앙은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헤지펀드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문의가 지속되었다. 그리고 실제로 헤지펀드와 기관자금이 유입되면서 2020년 4분기부터 5월까지 상승장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헤지펀드가 아닌 은퇴자금 운용펀드로부터 문의가 오고 있다. 이들은 느리게 움직이지만 헤지펀드보다 10배 더 큰 규모의 자금을 운용한다. 이들이 서서히 암호화폐에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장기적으로 시장에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여름 내내 박스권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올해 10월 즈음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 전망했다.
실제로 550억달러(약 62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대형 헤지펀드 먀샬 웨이스(Marshall wace)가 암호화폐 섹터 투자를 시작한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펀드는 향후 블록체인 기술,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스테이블코인 등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헤지펀드는 향후 암호화폐 거래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암호화폐 투자상품 자금유출이 5주 만에 멈추면서 기관이 가격 상승 관점으로 돌아섰다.
6일(현지시간) 유투데이는 코인쉐어스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주 약 한달 만에 처음으로 암호화폐 투자펀드, 상품에 자금이 유입됐다. 지난주 총 6300만달러 규모 자금이 암호화폐 펀드에 유입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체 유입액의 61%인 3900만달러가 비트코인 상품으로, 1800만달러는 이더리움 상품으로 향했다. 또 캐나다 퍼포즈 인베스트먼트 암호화폐 ETF에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2910만달러). 그 외 폴카닷, 리플(XRP), 에이다에는 각각 120만달러, 210만달러, 70만달러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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