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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암호화폐 파트너십, 4개월간 43% 증가..."암호화폐 매수, 단기간 계획 없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7/08 [21:43]

비자 암호화폐 파트너십, 4개월간 43% 증가..."암호화폐 매수, 단기간 계획 없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07/08 [21:43]


글로벌 신용카드 브랜드 비자(Visa)의 암호화폐 파트너십이 4개월간 43% 증가했다. 

 

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비자 암호화폐 부문 헤드 커이 셰필드(Cuy Sheffield)는 "4개월 전만 해도 파트너십 수가 35개에 불과했다"면서 "현재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크립토닷컴 등 암호화폐 기업 50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라 밝혔다. 

 

그는"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이 미래 금융의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는 50개 암호화폐 회사들이 비자와 함께 직불/신용카드를 출시했거나 출시할 예정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비자는 최근 암호화폐 팀 직원 5명을 채용했다. 또한 향후 프로덕트 관리, 비즈니스 개발, 엔지니어링 등 분야에서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비자 CFO 바산트 프라부는 CNBC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를 더 유용하고 다른 통화처럼 기능하도록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기존 화폐처럼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변동성 측면에서 문제가 크지만 이는 암호화폐 보유자가 어떻게 관리하고 추적하느냐에 달렸다"면서 "합법적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구매자들이 많이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 설명했다.

 

그는 암호화폐 수요에 대해선 낙관적으로 전망하면서도 "당장은 비자가 테슬라나 마이크로스트래티지처럼 회사 자금으로 암호화폐를 매수하지는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올 상반기 비자(VISA)의 암호화폐 카드 관련 지출액이 10억달러(약 1조1400억원)에 달했다. 다만, 이 금액 전체가 암호화폐 거래에 해당하는 건 아니다. 일부는 법정화폐 계좌와 연동돼 있으며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지급받는다. 비자는 지출 상세 내역은 제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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