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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 "암호화폐, 안전한 자산 아니다"..."디지털자산 결제 말라" 경고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7/08 [23:10]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 "암호화폐, 안전한 자산 아니다"..."디지털자산 결제 말라" 경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07/08 [23:10]

 

서아프리카 15개국이 참여하는 경제 공동체 위원회가 암호화폐 사용에 대해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했다.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부르키나파소에서 열린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 공동위원회 회의는 "최근 몇 달 비트코인 가격 급락은 암호화폐가 안전한 자산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며 "암호화폐는 허가되지 않은 결제수단으로 법정화폐와 같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할 것"이라 지적했다. 

 

위원회는 비트코인에 대해선 "6조600억달러라는 유동성에 비해 비트코인의 96%가 2.5%에 의해 소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위원회의 데이터 출처가 불분명하다. 1 BTC 이상 보유 월렛 수는 감소 추세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태국 중앙은행이 가격 변동, 사이버 절도, 돈세탁 등 위험이 있으므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디지털 자산으로 상품, 서비스 결제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태국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디지털 자산은 법정통화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결제용 디지털 자산이 널리 보급될 경우 증권거래위원회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대중, 경제, 금융 시스템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어 중국 체인뉴스에 따르면 인민은행 부총재 판이페이도 이날 국무원 정책 브리핑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민간 디지털화폐는 금융 안보와 사회 안정을 위협하는 잠재적 리스크가 있다"면서 "또한 스테이블코인은 국제 화폐 시스템과 결제 및 청산 시스템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디지털 위안화의 경우 기술이나 정책 설계 등을 통해 거시 분야에 대한 영향력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당국이 추진 중인 디지털 위안화 파일럿은 화이트리스트 방식을 채택, 현재 리스트에 등록된 사용자 수는 1000만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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