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공화 전대서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돼…부통령 후보에 ‘친암호화폐' 밴스 상원의원 지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진행된 전당대회의 첫날 행사인 대의원 대상 호명 투표에서 전체 대의원 2천400명 가운데 플로리다주 투표 때 과반 득표를 넘기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대선 후보직 수락연설을 하고 차기 정부 국정 비전 등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워처구루에 따르면 트럼프은 부통령(러닝메이트) 후보로 미국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J. D. 밴스(JD Vance)를 지목했다.
그는 암호화폐 친화적 인물로 분류되며, 지난 2022년 약 25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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