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7월 9일부터 7월 16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937회, 이더리움은 337회 언급됐다.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48%, 부정 42%, 중립 1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강세’, ‘회복하다’, ‘기대’, ‘증정하다’, ‘안전’, ‘적극적’, ‘긍정적’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매도하다’, ‘매수하다’, ‘범죄’, ‘우려’, ‘혐의’, ‘최악’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 ‘압력’이 있다.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38%, 부정 52%, 중립 10%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기대’, ‘적극적’, ‘강세’, ‘긍정적’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혐의’, ‘범죄’, ‘폭락’, ‘의혹’, ‘추징금’, ‘설상가상’, ‘추락’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 ‘압력’, ‘바라다’가 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관련 주요 이슈 페드워치(FedWatch) 최고 투자 책임자 벤 에몬스(Ben Emons)는 CNBC에 보낸 메일을 통해 트럼프 피격 후 암호화폐 시장 상황을 1981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암살 시도 이후 상황과 비교했다.
에몬스는 “레넌 전 대통령 암살 시도는 경기 침체가 심한 시기에 발생했다. 이후 레이건 전 대통령의 지지도와 S&P 500 지수가 9% 하락했다. 그러나 현재 경제 상황을 보면, 이번 암살 시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도와 시장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그레이스케일 연구 책임자 작 팬들(Zach Pandl)은 CNBC에 보낸 메일을 통해 “비트코인 거래가가 주말 사이 9% 상승한 사실은 투자자 사이에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이 암호화폐 업계에 더 우호적인 규제 환경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낸다”라고 전했다.
블록체인 뉴스 플랫폼 유투데이는 비트코인이 상승세와 하락이 반복된다고 언급하며, 7월 5일(현지 시각) 비트코인이 쌍고 패턴을 형성하려 한 것이 베어트랩이었다는 암호화폐 베테랑 피터 브랜트(Peter Brandt)의 주장에 주목했다. 7월 5일, 비트코인은 5만 3,499달러 저점으로 이어지는 약세 패턴인 쌍고 패턴을 형성하려는 듯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그러나 브랜트는 쌍고 패턴을 형성하는 듯한 움직임이 가격 추가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는 투자자의 잘못된 믿음으로 이어진 가짜 신호라고 주장했다. 이어, 7월 13일(현지 시각), 상승세와 함께 종가를 기록하며 베어트랩이라는 사실을 재차 확인시켜주었다.
유투데이는 다른 기사를 통해 암호화폐 고래 추적 플랫폼 웨일얼러트(WhaleAlert)가 어느 한 고래 세력이 1만 4,815ETH를 가상자산 거래소 OKX로 이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유투데이는 이더리움이 하락세 후 회복세가 시작된 시기에 거래되었음을 언급하며, 해당 고래가 이더리움 매도에 나선 것으로 추측했다.
다만, 대규모 매도 압박은 없었으며, 트론(Tron, TRX) 창시자 저스틴 선(Justin Sun)을 포함한 여러 고래 세력이 최근 이더리움이 하락세를 기록했을 당시 이더리움 매수에 나선 사실이 관측됐다.
현재 이더리움 거래가는 20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보다 높은 편이다. 이는 장기 강세 신호가 존재한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늘의 시세는? 7월 16일 오후 4시 26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0.28% 상승한 6만 3,036.62달러이며, 이더리움의 시세는 1.42% 상승한 3,397.74달러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