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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강세장 되살릴 촉매 '넷'...리플-SEC 소송 합의 주목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8/08 [00:59]

암호화폐 강세장 되살릴 촉매 '넷'...리플-SEC 소송 합의 주목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8/08 [00:59]

▲ 암호화폐     ©코인리더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최근의 광범위한 매도 이후 암호화폐 불장을 다시 촉발할 수 있는 네 가지 요인을 제시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포페는 5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721,400명의 팔로워에게 향후 몇 주 동안 현물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상장지수펀드(ETF)에 상당한 자금이 유입되면 암호화폐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이더리움이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일 경우, 시장 상승의 이상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악화된 거시경제 상황이 금값 상승과 미국 달러 약세를 초래하면, 비트코인(BTC)과 같은 위험 자산의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암호화폐 자산이 주요 지지선을 회복할 경우에도 시장 반등의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비트코인(ETH/BTC) 비율이 주요 지지선 위에서 유지되면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XRP) 간의 소송이 합의로 해결될 경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SEC는 2020년 말 리플을 미등록 증권으로 XRP를 판매했다는 혐의로 고소했다.

 

판사는 리플의 자동화된 오픈마켓 XRP 판매는 증권 제공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지만, 리플이 기관 구매자에게 직접 XRP를 판매한 것은 증권 제공이라는 SEC의 주장에 손을 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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