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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 모친, 불법도박장 운영 혐의 구속...”어린시절부터 왕래 없었어”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24/09/03 [12:37]

배우 한소희 모친, 불법도박장 운영 혐의 구속...”어린시절부터 왕래 없었어”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24/09/03 [12:37]

▲ 배우 한소희


배우 한소희의 모친인 50대 여성 신씨가 울산, 원주 등에서 바지사장을 두고 불법도박장 12곳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신씨는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이용자가 도박사이트에 접속해 게임머니를 충전하여 바카라 등 도박을 할 수 있는 게임장을 운영했다.

 

2020년, 신씨는 같은 혐의로 벌금을 낸 적이 있다. 또, 사기 혐의로 피소된 신 씨는 한소희 명의 계좌로 빌린 돈을 갚지 않아 이른바 ‘빚투 논란’이 불거진 적이 있다. 자신의 계좌를 내준 한소희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했다.

 

당시 한소희는 입장문을 통해 “5살쯤 부모님이 이혼을 하여 할머니께서 길러주셨다”라며,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어머니가 계신 울산으로 전학을 갔으나 이후 할머니와 살았다”라고 밝혔다. 또, 신씨에 대해선 “어머니와 왕래가 잦지 않았다. 자식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곳까지 어머니의 빚을 변제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라고 전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어머니는 한소희가 미성년자였을 당시 한소희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 통장을 개설하여 돈을 빌릴 목적으로 사용했다. 한소희가 천륜을 끊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어머니의 채무를 책임질 계획은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구석 사건과 관련하여 “한소희 어머니 관련 내용은 어머니가 개인적으로 벌인 일”이라며, “한소희도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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