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수필가 겸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블랙스완'(Black Swan)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가 11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X에서 금의 상승을 찬양하며,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탈달러화'(de-dolarization) 현상에 주목했다.
그는 탈달러화가 주로 브릭스 국가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들 국가들이 금을 비축하며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의 가격은 1월 2일 2,043달러에서 9월 10일 2,508달러까지 약 30%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한때 비트코인(BTC)을 신뢰했던 탈레브는 2020년 이후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을 이유로 강한 비판자로 돌아섰다.
그는 비트코인을 "경제의 종양"이라고 부르며, 지속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그는 특히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금과 같은 자산과 비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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