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는 새로운 금융 시스템의 시민권”…커뮤니티 인사, 99%는 배제될 것이라 경고
XRP 커뮤니티의 유명 인사인 펌피우스(Pumpius)가 “글로벌 금융 리셋이 진행 중이며, XRP를 보유한 1%만이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는 급진적인 주장을 펼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XRP가 단순한 암호화폐가 아닌, 새로운 금융 질서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5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펌피우스는 “잘못된 자산을 보유한 99%는 시스템에서 배제되고, XRP를 보유한 나머지 1%만이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XRP를 “포스트 리셋 금융제국의 시민권”이라 표현하며, 단순 투기성 자산이 아닌 필수 기반 기술로 규정했다.
그는 특히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토큰화된 채권, 허가형 블록체인이 주요 금융 도구가 되는 미래에서 XRP는 모든 거래, 자산, 대출의 라우팅 계층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단순한 투자 자산이 아닌 금융 시스템의 ‘기반 프로토콜’로 자리 잡는다는 의미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그는 XRP가 국제결제은행(BIS), 세계은행(World Bank),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테스트되거나 언급됐으며, 현재 리플넷(RippleNet)은 40개 이상의 중앙은행과 협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이 투기가 아니라 “점유(occupation)”라고 표현했다.
또한 그는 새로운 금융 시스템의 전환은 뉴스나 공공 발표 없이 조용히 이뤄질 것이며, 그 과정은 백엔드 통합과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를 통해 비가시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를 인지하지 못한 다수는 향후 글로벌 디지털 금융 생태계에서 영구적으로 배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들은 XRP의 장기적인 가치를 부각시키며 보유자들에게 강한 확신을 심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커뮤니티 내에서는 이 같은 시각을 공유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일부는 XRP 미보유 자체가 “금융 전략에서의 광기”라고까지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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