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다드차타드그룹 회장 "암호화폐, 몇년 안에 놀랍게 발전할 것"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회장 호세 비날(José Viñals)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산업은 몇년 안에 놀랍게 발전할 전망이다"라며, "SC도 최근 파트너와 함께 암호화폐 커스터디 솔루션에 뛰어들었다, 다른 많은 기관들도 이미 암호화폐 분야에 참여했거나 빠른 시일내로 동참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산업의 혁신과 기회는 금융 안정성과 연결되는 적절한 규제 및 표준과 통합될 필요가 있다. 범죄자들의 놀이터가 되는 것보다는, 혁신을 억누르지 않으면서 완전히 규제되는 편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일련의 표준 정의 작업은 이미 규제당국, 국제결제은행, 등등 기관들로부터 시작되고 있다. 우리 사업이 경제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선 훌륭하고 건전한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러 중앙은행 부총재 "투자 목적 암호화폐 구매에 회의적"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 세르게이 슈베초브(Sergei Shvetsov) 제1부총재가 16일 한 포럼에서 "투자 목적으로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것에 회의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은 러시아인의 암호화폐 접근성, 특히 비적격 투자자들의 접근성 제고를 돕지 않을 것"이라면서 "루블화(러시아 법정통화)가 러시아 내 유일한 지불수단"이라 강조했다.
■ CNBC 유명 진행자 "금과 암호화폐 둘 다 신뢰한다" 미국 경제방송 CNBC의 유명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최근 방송에서 금과 암호화폐 둘다 신뢰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은 희소성이 있고 장기적으로 가치가 상승하는 일종의 인플레이션 보험인 반면, BTC·ETH 등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커서 적기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가져다 준다"며 "두 자산은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서로 역할이 다르지만 나는 둘다 신뢰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을 원하면 금을 사고, 투기를 원하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사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 ECB 총재 "암호화폐, 화폐 아닌 투기적 자산" 재차 강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가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화폐가 아니다. 투기적이고 의심스러우며 대량 에너지를 소모하는 자산"이라 거듭 강조했다.
또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기존 암호화폐와 다른 범주에 속하며 당초 정해진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감독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해서는 "ECB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새로운 화폐 시스템을 도입하는 차원에서 CBDC 발행을 모색 중"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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