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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은 강세와 약세 사이클 중 어디에?...애널리스트 견해 주목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9/18 [19:54]

비트코인, 지금은 강세와 약세 사이클 중 어디에?...애널리스트 견해 주목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9/18 [19:54]

▲ 강세장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헬(CryptoHell)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애널리스트의 비트코인(Bitcoin, BTC) 강세-약세 사이클 전환 전망을 공개하여 트레이더의 관심을 받았다.

 

크립토헬은 크립토퀀트 퀵테이크(QuickTake) 플랫폼을 통해 현재 비트코인 사이클이 과매수 영역인 ‘과열된 강세(overheated bull)’ 영역과 과매도 구간인 ‘극도의 약세(extreme bear)’ 사이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크립토퀀트의 강세장 사이클 지표를 제시하며, “과매수 국면과 과매도 국면 간의 움직임이 강조된 상태”라며, “강세장 국면에 이어 약세장이 나타나면서 시장 변동성과 심리가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올해는 이전의 약세장에서 회복하는 조짐을 보여 비트코인의 전환 단계에 해당하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완벽한 강세장 진입 준비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비트코인의 단기 매도 압박이 여전히 존재하며, 기관 투자자와 미국 시장 전반의 심리가 약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완벽한 강세 단계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크립토헬은 “투자자는 비트코인 가격 흐름에 주의해야 한다. 일부 측면에서 차익 실현과 매도 압박 모두 눈에 띈다. 하지만 매도 압박이 완화되면서 시장 심리가 개선된다면, 장기 강세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프리올인베스트먼트(Capriole Investments) 창립자 찰스 에드워즈(Charles Edwards)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 연준)이 금리를 하락한다면, 비트코인은 올해 4분기 거시경제적 상황 전환의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그는 연준의 금리 인하로 약세 우려가 사라지고, 주간 종가가 6만 4,000달러가 넘는다면, 7만 달러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가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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