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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 낙인' 피프티 피프티 출신 3人, 1년 만에 새출발...국내 반응은 싸늘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24/10/16 [00:00]

'배신 낙인' 피프티 피프티 출신 3人, 1년 만에 새출발...국내 반응은 싸늘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24/10/16 [00:00]

▲ 어블룸(출처: 엔에스이엔엠)


피프티 피프티 출신 아란, 새나, 시오가 어블룸(ablume)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온다. 국내 네티즌은 배신이라는 낙인 때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해외 네티즌의 반응은 반대이다.

 

엔에스이엔엠(구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레이블 법인 매시브이엔씨는 15일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아란, 새나, 시오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 어블룸을 론칭하고 공식 SNS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황최한초 대표는 "아란, 새나, 시오 세 멤버가 새로운 걸그룹으로 다시 뭉친 만큼 팀으로서 한층 다양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멤버들과의 소통이 가능한 SNS 계정을 통해 어블룸과 국내외 팬들이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란, 새나, 시오가 피프티 피프티에서 탈퇴한 지 약 1년 만에 새 출발에 나선 상황이지만, 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이들에게 찍힌 '통수돌' 낙인 때문이다. 세 멤버는 외주업체 더기버스, 배급사 워너뮤직코리아와 공모해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템퍼링(계약기간이 끝나기 전 다른 소속사와 접촉하는 행위)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앞서 지난달 연예매체 디스패치를 통해선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진승영 전 워너뮤직 대표,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부모들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을 통해 안 대표와 진 전 대표가 부모들에게 현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부추기는 듯한 내용이 담겨 있어 여론을 더 들끓게 했다. 

 

반면, 해외 네티즌들은 세 사람이 컴백한다는 소식에만 관심을 보이고, 과거 이슈에는 무관심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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