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CEO 초인플레이션 경고…피터 시프 "비트코인에 좋지 않을 것"맥스 카이저 "비트코인 10만 달러 도달, '초인플레이션' 패닉 신호탄"
23일(현지시간) 미 CNBC에 따르면 도시는 자신의 트위터에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모든 것을 바꿀 것이다. 그것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전문가인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퍼시픽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도래하면 비트코인에 좋을 것 같지는 않다"고 답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시프는 "생존에 도움이 되는 것은 실물 자산이다. 금은 실물 자산인 반면, 비트코인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이 상상 속의 친구라고 강조하며 "비트코인은 믿게 만드는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월가 출신 유명 비트코인 애널리스트이자 맥시멀리스트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한다면, 다가오는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대한 진짜 패닉이 시작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금융 시장 전문가이자 비트코이너인 카이저는 트위터를 통해 "하이퍼인플레이션 전망을 지지한다. 또 자신만의 통화를 만드는 그 누구든 달러화에 대한 패닉을 일으키는데 일조할 것"이라면서 "트위터에 BTC 팁 기능을 도입한 잭 도시,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심지어 일론 머스크(Elon Musk)까지 모두가 해당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Tech Economy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