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도지코인 급등 후 일부 되돌림...DOGE 겹겹이 쌓인 저항대 넘을 수 있을까

박병화 | 기사입력 2021/11/08 [21:44]

도지코인 급등 후 일부 되돌림...DOGE 겹겹이 쌓인 저항대 넘을 수 있을까

박병화 | 입력 : 2021/11/08 [21:44]

 

대표적인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암호화폐인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 13% 가량 급등하며 0.30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하지만 0.30달러 저항을 넘지 못한 채 상승폭을 절반가량 반납하며 현재는 0.28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마크 큐반이 좋아하는 패러디 암호화폐 도지(DOGE, 시총 9위)는 11월 8일(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2794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6.25% 오른 수치다. 도지는 장중 한때 0.2965달러까지 치솟았다.

 

현재 도지의 시가총액은 약 371억 달러 수준이다. '도지코인 킬러'이며 시총 11위 암호화폐인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현재 시총은 약 311억 달러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이날 도지코인의 가격 상승은 현재 가치가 3조 달러에 달하는 암호화폐 시장의 랠리에 따른 강세 투자심리, 여기에 더해 도지코인 코어 1.14.5 업데이트 뉴스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 업데이트를 통해 거래 비용 절감(수수료 감소) 외에도 도지코인 사용자에게 문제를 일으킨 기존 취약점을 수정해 네트워크 성능을 개선한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알트코인 셰르파(Altcoin Sherpa)로 알려진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는 최근 트위터에서 "밈토큰 도지코인이 0.35달러 저항선을 무너뜨려야 진짜 파티가 벌어질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지루한 통합(바닥 다지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업비트X윤남노 셰프의 비트코인 피자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