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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시장 주도는 ‘단기 투자자’가...SOL 가격 상승 이어갈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12/18 [14:05]

솔라나, 시장 주도는 ‘단기 투자자’가...SOL 가격 상승 이어갈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12/18 [14:05]
솔라나(SOL)

▲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 보유자 대부분 올해 토큰을 축적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솔라나 보유 기간이 6~12개월인 투자자 비율이 26%로 가장 높다. 그 뒤를 이어 3~6개월 투자자 비율 13%, 1~3개월 투자자 비율 11% 순으로 확인됐다.

 

반면, 1~5년 사이 솔라나 토큰을 매수하여 지금까지 보유한 투자자 비율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래스노드 데이터 분석 결과는 단기 투자자가 솔라나 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을 암시한다. 장기 투자자보다는 단기 투자자가 솔라나의 장기 상승세를 낙관한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솔라나 거래가가 실현 가격(Realized Price)보다 더 높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보통 자산 거래가가 실현 가격보다 낮을 때는 하락 조정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일간 차트에 형성된 강세 플래그(bull flag)를 보았을 때도 솔라나 가격 상승 신호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강세 플래그 패턴에 따라 솔라나는 213.64달러 선까지 하락했다. 이후 반등에 성공하여 220달러를 넘었다.

 

데일리호들은 솔라나의 장기 강세를 낙관한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의 견해에 주목했다. 그는 비트코인(Bitcoin, BTC) 랠리 후 강세를 이어갈 만한 탄탄한 펀더멘털을 갖춘 알트코인 중 하나로 솔라나를 지목했다. 확장성과 네트워크 속도, 생태계의 꾸준한 성장세를 솔라나의 강점으로 언급했다.

 

한편, 솔라나플로어(SolanaFloor)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다른 체인에서 솔라나로 유입된 자금은 3억 달러 이상으로 집계됐다. 지난 일주일간 유입된 자금 중 2억 달러는 이더리움(Ethereum, ETH)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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