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4시간 기준 하루에 약 16억 달러의 거래가 일어나는 세계 1위 암호화폐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가 최근 다양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사업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5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이스포츠(Esports) 플랫폼인 칠리즈(ChilliZ)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칠리즈는 e-스포츠 등 팀을 구성해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든 것(게임, 바둑, 포커, 스포츠 팀 등)을 암호화폐로 상장시켜 팬덤을 만들어 갈 수 있는 e-스포츠 플랫폼이다.
바이낸스와 칠리즈는 스포츠 산업에 팬들을 중심으로 한 토큰 시스템으로 그들이 응원하는 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인큐베이터 회사인 바이낸스 랩스(Binance Labs)의 수장인 엘라 장(Ella Zhang)은 한 온라인 모임에서 스타트업 기업과 다른 블록체인 펀드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바이낸스 자체 암호화폐이며 현재 시가총액 16억 달러에 달하는 BNB 토큰(Binance Coin)을 통해 이뤄진다. 바이낸스는 앞으로 투자할 20개의 펀드를 모색할 계획이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펀드의 첫 프로젝트는 중국판 우버 '콰이디 다처'(Kuaidi Dache) 창업자인 첸 웨이싱(Weixing Chen)이 주도하는 프로젝트인 블록체인 기반 차량 공유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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