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젝트 리플(Ripple)의 명칭을 엑스알피(XRP)로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티커는 기존과 동일한 XRP로 유지된다.
또 이날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에 따르면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비트와이즈 및 커네리 펀드(Canary)를 대신해 XRP ETF 관련 19b-4(심사요청서)를 제출했다.
한편 리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자산의 10% 이상이 토큰화될 것이다. 여기에는 주식, 채권, ETF뿐만 아니라 예술품, 탄소 크레딧 등 실물자산(RWA)도 포함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24시간 운영되는 디지털 자산 시장 특성을 반영한 차세대 수탁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리플은 기관급 수탁 솔루션인 리플 커스터디(Ripple Custody)를 통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현재 20개 규제 관할권에서 상업적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리플 커스터디를 통해 디지털 자산 관리 복잡성을 줄이고, 비용 절감, 보안 강화, 운영 효율성 증대 등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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