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밈코인 봉크(BONK)가 최근 기술적 분석에서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 TD 시퀀셜(TD Sequential) 지표가 매수 신호를 점등했으며, 이는 하락세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BONK는 삼각 패턴(Consolidation Triangle) 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변동성이 낮아지는 구간에서 강한 돌파가 나타날 가능성을 암시한다. 현재 BONK는 하락하는 상단 저항선과 상승하는 하단 지지선 사이에서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조만간 강한 방향성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지표도 강세 전환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MACD 선이 시그널 선을 상향 돌파했으며, 이는 상승 모멘텀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BONK의 펀딩비(Funding Rate)가 0.0050을 기록하며, 롱(매수) 포지션이 숏(매도) 포지션에 프리미엄을 지급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어, 시장 전반의 강세 심리가 반영되고 있다.
한편, 고래 지수(Whale Index)는 -42.6800을 기록하며 일부 대형 보유자들이 매도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한 차익 실현으로 해석하며, BONK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하면 다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선물 시장의 매수·매도 델타 지표(Aggregated Futures Bid & Ask Delta)가 39.795M을 기록하며 강한 매수 압력을 시사했다. 이는 시장 전반에서 본크를 매수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BONK가 삼각 패턴의 상단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일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 주요 저항선 돌파 여부가 향후 가격 흐름을 결정할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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