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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투자할 최고의 워렌 버핏 추천 주식?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11 [09:00]

지금 투자할 최고의 워렌 버핏 추천 주식?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1 [09:00]
 지금 투자할 최고의 워렌 버핏 추천 주식?

 

버크셔 해서웨이의 65년 전통 CEO 워런 버핏이 마침내 퇴임을 선언하며 투자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그의 리더십 아래, 버크셔는 뛰어난 수익률과 혁신적 투자 아이디어를 창출해왔다. 특히, 버핏과 고(故) 찰리 멍거의 투자 원칙은 1965년 이후 연평균 20%의 복리 수익률 달성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며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5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인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버크셔의 공공 주식 포트폴리오 중심에는 미국 쇼핑 브랜드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자리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고급 이미지와 고객 충성도를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52주 최고가보다 15%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매수 타이밍으로 적합하다.

이보다 넓은 결제 시장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비자와 마스터카드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낮지만,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로 차별화를 꾀한다. 이 회사는 은행과의 제휴 대신 자체 결제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고객과의 직계 관계를 유지, 높은 고객 충성도와 프리미엄 서비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특히 고소득층 고객을 타깃으로 전략적 집중을 해오며, 이는 낮은 채무불이행률과 일관된 수익 안정성으로 나타난다. 지난해 1월 말 기준, 연체율은 1.3%, 순 대손액은 전체 대출의 2.4%를 기록하며 재무 건전성을 유지했고, 네트워크 거래액도 전년 대비 5% 늘어난 43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여기에 금리 상승이 수익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주가는 다수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낮은 배당수익비율(P/E)로 안정된 수익성을 나타내며, 최근 23.2에서 19.3으로 하락하며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장 변동성과 경제 상황 불확실성 속에도, 이 기업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높은 고객 충성도를 바탕으로 장기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 평가받는다.

다만,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둔화, 그리고 소비자 대출 부문의 연체 증가 가능성 등 사이클적 변수는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거래량과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신용 손실 확대 시 기업의 재무상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강점과 버핏의 신뢰는 장기 투자 매력을 높인다.

이와 같이, 전문가들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우량 블루칩 주식으로 보고 있으며, 최근 주가 하락을 기회로 삼아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한편, 지난 4월 15일, 내셔널어테크기업인 엔비디아와 넷플릭스는 각각 1천 달러 투자 시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높은 성과를 증명했으며, 투자적 관점에서는 강력한 회복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종목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며,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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