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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능가할 급성장 주식 두 가지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11 [09:00]

팔란티어 능가할 급성장 주식 두 가지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1 [09:00]
 팔란티어를 능가할 급성장 주식 두 가지

 

팬필트가 최근 인공지능(AI) 분야의 선두주자로 급부상하며 시가총액이 약 2800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강자로 등극했다. 2023년 이후 주가가 무려 1760%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는 실적 개선과 함께 지속된 수익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5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는 팬필트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니며 빠른 성장 잠재력을 갖춘 두 개의 소형 기업이 존재한다. 이 기업들은 앞으로 1년 내에 팬필트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되며, 투자자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팬필트의 지난 2년간 재무 성과는 매우 인상적이다. 2022년 대비 2024년까지 수익은 50% 이상 증가했고, 특히 미국 내 상업용 수익은 두 배 이상 성장했다. AI 플랫폼 덕분에 사용자가 기업 내 이질적 데이터에서 통찰력을 얻기 쉬워졌으며, 매출 증가와 안정적인 비용으로 운영 레버리지도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정 영업이익률은 24%에서 44%로 확대되어 팬필트는 지난해 GAAP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S&P 500에 편입되었다.

그러나 시장은 팬필트의 주가 상승속도가 재무 실적보다 빠르다는 점에 우려를 보이고 있다. 현재 기업 가치는 예상 2025년 매출의 70배 이상이며, 기대 PER은 200배를 넘어선 상태로, 상당히 고평가된 모습이다. 이로 인해 실적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이익 발표, 또는 부정적 뉴스 발생 시 주가 급락의 위험이 존재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시장 내 다른 두 기업은 팬필트보다 저평가돼 있으며, 향후 1년 내 가치를 크게 성장시킬 잠재력을 지녔다. 하나는 서비스나우(높은 고객 유지율과 AI 강화 기대), 다른 하나는 우버로, 두 기업 모두 각각 150억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 목표를 내다보고 있다. 이들 기업은 성장률과 수익성 확장 전망이 팬필트보다 안정적이어서, 투자자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시장 기대와 실적,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현재 시점에서 팬필트 주식을 매수하기보다 이 두 기업에 관심을 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2025년까지 각 기업이 시장 가치와 수익을 크게 확장할 전망이어서, 단기적 과대평가와 변동성에 대비한 현명한 투자 전략이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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