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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매수하여 영원히 보유할 최상의 주식 하나-버크셔해서웨이"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11 [11:00]

"지금 매수하여 영원히 보유할 최상의 주식 하나-버크셔해서웨이"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1 [11:00]
 "지금 매수하여 영원히 보유할 최상의 주식 하나"

 

워렌 버핏의 은퇴 선언은 시장에 큰 변수로 작용하며, 주가가 5% 하락하는 등 투자자들의 우려를 드러냈다. 그의 떠남이 향후 버크셔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의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버핏이 94세의 나이로 연내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한 후, 회사의 핵심 경영진 체제는 이미 2021년부터 예견된 변화임이 확인되었다. 후계자로 선정된 Greg Abel은 21년간 버크셔해서웨이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버핏의 투자 철학과 전략을 지속할 것임이 분명하다.

베일러 successor의 핵심 장점은 바로 버핏과의 오랜 동료관계를 통해 체득한 투자의 기본 원칙을 그대로 계승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Abel은 “그동안 쌓아온 투자 철학과 자본 배분 방식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이는 버핏이 이끄는 팀 전체가 성공을 견인하는 구조를 유지한다는 의미다. 버핏의 오랜 파트너 Charlie Munger의 사망 이후에도, 버크셔해서웨이는 다양한 핵심 인사들이 함께 성장하며 기업을 견고히 운영해 나가고 있다.

회사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역시 지속적인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운송, 에너지, 보험, 제조 등 여러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자회사들로 구성된 버크셔해서웨이의 구조는 단일 산업에 편중되지 않아 경제적 충격에 대한 저항력을 확보한다. 게다가 금융, 소비재, 에너지 등의 투자 포트폴리오까지 잘 분산되어 있어, 글로벌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뛰어난 다각화와 확실한 경영 철학은 버크셔해서웨이를 대표하는 '영원한' 주식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전통적으로 버핏의 투자 스타일과 원칙은 그의 은퇴와 관계없이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남아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투자수단으로서의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그는 여전히 시장 그 이상을 보여주는 강력한 '포스트 버핏'을 실현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끝으로, 지금이 버크셔해서웨이 주식에 대한 투자 적기인지 고민하는 투자자들은, 더모틀리풀의 분석팀이 선정한 ‘지금 바로 매수할 10대 주식’ 목록엔 해당 주식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과거 넷플릭스와 엔비디아가 각각 2004년과 2005년 추천 당시, 각각 1,000달러씩 투자했다면 현재 수백 배의 수익이 가능했음을 기억하며,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핏식 투자 방식을 계승하는 버크셔해서웨이는 여전히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우량주로 손꼽힌다.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며,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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