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16단어, 애플 주식 투자자 설레게 하다
워렌 버핏의 16단어, 애플 주식 투자자를 설레게 하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2 [10:30]
워런 버핏의 16단어, 애플 주식 투자자 설레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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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이 애플(Apple) 주식을 장기 우량 투자처로 꼽으며, 그의 견해는 월스트리트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버핏과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는 2016년 1분기에 애플 주식을 처음 매수했고, 이후 주가 상승으로 엄청난 수익을 거뒀다. 이는 애플이 스마트폰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준 덕분이다. 5월 1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버핏은 최근 일상 대화에서 "팀 쿡(Tim Cook)이 버크셔에게 내가 버린 것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안겨주었다"고 언급하며, 애플 CEO에 대한 높은 신뢰를 드러냈다. 버핏이 오랜 기간 회사를 이끌어온 자신과 달리, 타임 쿠크의 리더십은 회사의 훌륭한 성과를 이끈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과거 버핏은 애플을 세계 최고의 사업 중 하나로 불렀으며, 현재도 강력한 브랜드와 막대한 현금력, 그리고 23억 개 이상의 기기 보유를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게 한다. 이러한 강점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도 애플이 프리미엄 가격 정책을 유지하고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로 작용한다. 애플은 당면한 판매 둔화, 반독점 소송, 미중 무역 긴장 등의 난관에 직면했지만, 버핏의 평가처럼 뛰어난 경영진과 강력한 브랜드 파워,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할 전략이 마련돼 있다. 특히 최근 발표된 5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는,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와 부정적 영향 최소화에 도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금이 바로 애플에 대한 투자가 최선인지 신중히 검토할 시점임을 지적한다. 예를 들어, 더모틀리풀 증권사 분석팀은 현재 추천하는 10대 주식에 애플이 포함되지 않은 만큼, 단기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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