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 지금 당장 1천 달러로 투자하기 좋은 주식 선정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2 [11:19]
최근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에 휩싸여 있다. S&P 500,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나스닥 종합지수 모두 연초 이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심리를 흔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방안을 잠정 중단했음에도, 향후 관세 피해가 경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우려는 여전하다. 5월 1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포춘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가 여러 나라와의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관세 정책의 최종 효과는 아직 불확실하다. 그러나 이 시기를 오히려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지속적인 시장 조정 속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지금이 1,000달러로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주식군을 제시하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종목들을 추천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경쟁력이 뛰어난 시장 지배자와 혁신 기업들이며, 적절한 가격대에 매수 여력을 제공한다는 분석이다. 투자자들은 적은 금액으로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다. 우선 엔비디아(Nvidia)는 AI 분야의 선도 기업이자 최근 주가가 50배 예상 PER에서 26배로 낮아진 상황이다. 인공 지능 시장이 10년 내에 2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AI 칩 기술에서 강자로 자리 잡은 엔비디어는 앞으로도 수익성과 혁신성을 지속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블랙웰(Blackwell) 칩 아키텍처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강력한 재무 기반도 갖추고 있다.
타겟(Target)은 최근 경기 침체 속에서도 디지털 전환과 브랜드 다양화 전략으로 5년 간 30억 달러 이상의 매출 성장을 실현했다. 약 57%의 주가 하락 후 현 주가수익비율(PER) 10배는 올해 중장기 성장 기대를 높이는 신호로 여겨진다. 강력한 자체 브랜드 라인업도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다.
아마존(Amazon)은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사업 모두에서 수익성을 견인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역별 물류 체계와 AWS의 AI 투자로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AWS는 1170억 달러의 연간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지배력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주가수익비율이 31배에 불과하여, 안정적 성장과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으로 평가받는다.
이 시점에서 절호의 기회는 투자자를 위한 두 번째 찬스로 작용할 수 있다. 과거 엔비디아, 애플, 넷플릭스가 각각 엄청난 수익을 선사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지금도 "더블다운(Double Down)" 전략을 통해 미래 유망주에 재투자하는 것이 유효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오고 있다. 지금이 바로 신중한 투자의 적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