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체이스, 테바 제약 주가 추천 등급 상향 조정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3 [09:19]
5월 12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의 분석 기대감이 테바 제약(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 NYSE: TEVA)의 주가 급등을 이끌었다. 최근 유럽 및 글로벌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에 있으며, 비용 절감과 브랜드 상품 강화 방안이 주목받아 주가가 무려 6% 가까이 상승하며 S&P 500 지수(어닝 3.3%)보다 훨씬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를 담당한 JP모건 체이스의 애널리스트 크리스 숏트(Chris Schott)는 테바 제약의 투자가치를 재평가하며, 추천 등급을 중립에서 과열(Overweight; 매수 추천)으로 상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도 기존 21달러에서 23달러로 끌어올렸다. 이는 최근 종가 대비 28%의 추가 상승 여력을 기대하게 하는 수치다. 숏트는 특히 최근 발표된 7억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책이 핵심 분석 대상이다. 그는 이 조치가 2027년까지 30% 영업이익률 목표 달성을 가능하게 하며, 신약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의 자금 확보도 지속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전략적 방향성은 Teva의 성장 잠재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의 전망에 따르면, 2025년부터는 브랜드 의약품인 오스테도(Austedo), 올란자핀(Olanzapine), 듀바키툭(Duvakitug) 등의 성장이 회사 매출을 견인할 전망이다. 즉, 코카-콜라, GSK 등 강력한 제약사들 사이에서도 차별화된 가치를 갖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시장에서는 전체 기초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체로 전문가들은 테바 제약이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핵심 제조사로서 강한 위치를 점하며, 최근 재무 상태를 정비한 점 역시 긍정적 신호로 평가한다. 다만, 아직 공격적으로 추천하는 종목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장기 성장 잠재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처럼 업계 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의 주가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된다. 투자자들이 지금 1,000달러 규모의 투자를 고려한다면, 시장 전체에서는 아직 추천 종목 목록에 오르지 않았음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지난 2004년 넷플릭스, 2005년 엔비디아 사례처럼,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은 시간에 따라 엄청난 수익률로 보상받은 바 있어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최근 평균 907%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스톡 어드바이저(Stock Advisor)의 정보도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며,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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