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 이미지, 1분기 실적 전망치 하회...주가 소폭 하락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3 [08:18]
게티 이미지(Getty Images Holdings Inc, GETY)는 1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2억2408만 달러로, 분석가 예상치인 2억3601만 달러를 밑돌았으며, 조정 손실은 주당 14센트로 집계되었다. 전년 동기 대비 총매출은 0.8% 증가했으며, 연간 구독 매출은 5.4% 성장하였다. 5월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벤징가 뉴스에 따르면, 매출 구분별로는 크리에이티브 부문이 1억3230만 달러로 4.8% 감소했고, 편집 부문은 8260만 달러로 4% 상승하였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540만 달러를 기록했고, 자유현금흐름은 마이너스 30만 달러로 집계되며, 현금 보유액은 1억1460만 달러에 달한다. 경영진은 이번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부합하며, 구독 사업 성장과 고객 가치 제공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크레이그 피터스 CEO는 핵심 자산에 계속 투자하며, 고객의 요구에 맞춘 제품 개발을 통해 2025년 목표와 이후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전략은 기업의 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편, 게티 이미지는 올해 연간 매출 전망을 9억1800만 달러~9억6800만 달러에서 9억3100만 달러~9억68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시장 예상 평균인 9억4267만 달러에 일부 부합한다. 회사는 미국 법무부와 기타 규제 기관과의 협력을 유지하며 셔터스톡(Shutterstock)과의 인수 합병 승인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다. 현재 주가 흐름을 보면, 1분기 기대 이하 실적 발표 후 거래량이 증가하며, 종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99% 하락한 1.97달러로 집계됐다. 전반적인 시장 반응은 부정적이었으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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