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Pi 코인은 지난주 92% 급등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Pi 네트워크의 오픈소스 전환, 중앙 노드 폐쇄 등 탈중앙화 계획과 관련한 호재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오늘 열리는 Pi 네트워크 생태계 발표와 콘센시스(ConsenSys) 2025 행사에서의 창립자 연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Pi 코인 가격은 현재 1.1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피보나치 50% 지지선인 1.14달러를 방어 중이다. 100% 피보나치 목표선은 2.91달러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3달러 도달 가능성이 높아진다. MACD, RSI 등 주요 기술 지표도 낙관적이며, 50·100 EMA가 200 EMA를 상향 돌파한 긍정적 신호도 포착됐다.
한편, Pi 네트워크의 마이닝 및 브라우저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최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과 메인넷 이행 준비를 위한 백엔드 기능 강화를 포함하며, 스마트 계약 및 디앱(dApp) 지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Pi 커뮤니티는 이번 발표를 메인넷 론칭의 신호탄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중앙 노드 폐쇄도 주목된다. Pi 팀은 소스코드 공개를 앞두고 중앙 노드를 종료하며, 탈중앙화 로드맵의 주요 이정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개발자와 노드 운영자들이 코드베이스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픈소스 생태계로 진입하게 된다.
결국, 오늘 발표와 콘센시스 2025를 계기로 Pi 네트워크는 베타 단계에서 완전한 탈중앙화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이벤트가 Pi 코인의 3달러 돌파를 촉진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