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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골든크로스보다 강력한 신호… 109,000달러 재도전 임박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14 [21:50]

비트코인, 골든크로스보다 강력한 신호… 109,000달러 재도전 임박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14 [21:5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이 100,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한 뒤 새로운 강세 신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단순한 골든크로스가 아닌, 중장기 매수세가 결집되는 기술적 지표가 포착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5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100일 EMA와 26일 EMA를 모두 상향 돌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골든크로스보다 강력한 추세 전환 신호로, 매수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50, 100, 200일 EMA가 차트 상에서 강세 구조로 쌓이며 시장 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103,000~104,000달러 구간에서 숨고르기 중이다. 100,000달러 돌파 이후 RSI는 70 수준에서 과열되지 않은 채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 감소는 전형적인 조정 구간의 특징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흐름은 새로운 상승 랠리를 위한 에너지 축적 단계로 평가된다.

 

비트코인은 단기적인 고래 매도세와 차익 실현 압박에도 불구하고 102,000달러 이상을 지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102,000달러 지지선이 재차 확인될 경우 강세장의 핵심 매수 구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50일 EMA가 100일 및 26일 EMA를 돌파할 시 강력한 상승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신호는 단순한 기술적 패턴이 아닌, 시장 구조와 심리가 결합된 복합적 지표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신호가 검증된다면 비트코인은 다음 목표가인 109,000달러 재돌파를 향해 본격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결국 비트코인의 향방은 102,000달러 지지 여부와 EMA 교차 시점에 달려 있다. 시장이 이를 확인하는 순간, 사상 최고가 갱신을 향한 본격적인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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