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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부동산 배당주 'MPT', 2026년 급등 전망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15 [18:34]

의료 부동산 배당주 'MPT', 2026년 급등 전망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5 [18:34]

 

의료 부동산 투자 신탁(Real Estate Investment Trust, REIT)인 메디컬 프로퍼티 트러스트(Medical Properties Trust, 티커: MPW, 이하 MPT)의 주가가 극심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몇 년 전 정점 대비 약 80%의 손실을 겪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는 세입자 문제와 금리 인상 등의 악재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회사는 부채 구조 개선과 자산 매각, 배당금 감액 등 긴급 조치를 시행하며 재무 건전성 확보에 나섰다.

5월 1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최근의 조치들은 성과를 내기 시작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MPT는 향후 2년 동안 임대수입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결국 주주환원 확대와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기대는 내년 말까지 주가가 크게 오를 가능성을 시사한다.

과거 두 차례에 걸친 임차인 파산으로 인한 수입 타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장 의료 REIT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주요 임차인을 신규 강재 운영사로 교체하여 1분기부터 4백만 달러의 임대료를 확보했고, 2026년 10월까지 연간 1억6천만 달러의 임대수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MPT의 임대료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는 뚜렷한 신호다.

CEO 에드 알다그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신규 임차자들이 대부분의 시장에서 활동을 재개하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와 함께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순현금 임대료 달성도 기대되고 있다. 만약 목표대로 이뤄진다면, 이는 앞으로 재무 안정성과 배당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며, 투자자들의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프로스펙트 메디컬(Prospect Medical) 파산 관련 투자 수익이나 콜롬비아 자산 매각에 따른 회복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몇 년간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배당금을 두 차례 감액한 이후, 회사는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한 상태다. 1분기에는 25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였으며, 이는 2026년까지 모든 부채 만기일을 충당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재무 상태가 안정화됨에 따라 향후 채무 재조정과 자본 활용이 용이해지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금 또는 자사주 매입 방안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MPT는 임대수입 증가와 재무 재건의 발판을 마련하며, 다시 성장 궤도에 올라설 전망이 유력하다. 시장 회복세와 배당 확대 기대는 주가 상승의 동력을 제공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강력한 수익률을 기대할 만하다. 투자자들은 이 변화의 흐름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한편, MPT는 10대 투자 추천 종목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과거 아마존,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들이 엄청난 성과를 기록한 사례는 투자 판단에 참고할만 하다. 특히,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 속에서도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갖춘 종목 선정은 투자 성공의 핵심이다. 앞으로의 시장 전망과 함께,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최신 목록을 적극 참고하는 것도 중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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